일요일, 11월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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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2천23명…”식재료 관리에 주의”

(서울=서울미디어넷) 심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늘어나는 7월에는 캠필로박터 제주니(이하 캠필로박터) 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재료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캠필로박터균은 닭, 오리 등 가금류의 내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이다.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은 최근 5년(2016∼2020년) 동안 총 60건 발생했고 환자는 총 2천23명 확인됐는데, 이중 가장 많은 816명(40.3%)은 7월에 나왔다.

또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장소를 보면 학교 급식소 760명(37.6%·11건), 기업체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 604명(29.9%·18건), 50인 미만 급식소 또는 야외 행사 등 기타시설 446명(22.0%·16건), 음식점 207명(10.2%·13건) 등의 순이었다.

닭, 오리 등 육류로 조리한 음식을 통해 이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가 816명(40.3%·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채소류를 조리한 음식을 통한 사례가 265명(13.1%·4건), 복합조리식품이 127명(6.3%·3건) 등이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여름철 캠필로박터균 감염은 생닭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많이 일어난다. 생닭을 담았던 조리기구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일과 채소를 담아놓을 때 교차오염이 일어나는 식이다.

이에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생닭을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맨 아래 칸에 보관해야 한다.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 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다른 식품이 오염될 수 있다.

생닭을 씻을 때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는다.

생닭을 만진 후에는 손과 조리기구를 세정제로 씻고, 다른 식재료를 다뤄야 한다. 생닭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중심온도 75도·1분 이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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