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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반려 동·식물 용품 디자인 출원 급증

(대전=서울미디어넷) 심정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반려 동·식물 관련 물품 디자인 출원이 크게 늘었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반려 동·식물 관련 물품 디자인 출원은 지난 6년간(2015∼2020년) 연평균 21%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증가 폭이 커졌다.

반려동물용품 출원은 2019년 712건에서 지난해 953건으로 34%, 반려 식물은 288건에서 374건으로 30% 늘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입양(생산, 분양), 양육(외출, 보호, 유기), 사후(장례)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를 위해 인큐베이터에서 유골함까지 세분된 물품이 출원된다.

반려동물 관련 물품 디자인 출원 건수
반려동물 관련 물품 디자인 출원 건수[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옷, 액세서리 등 착용품 출원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인식표의 경우 이름표, 소유주의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칩을 내장하는 방식 또는 위치 및 생체정보, 감정까지 측정하는 스마트 목줄 등 다양한 형태로 출원된다.

양육단계에서는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 출원이 두드러졌다. 휠체어, 보호대, 투약기와 같은 의료 기구를 포함하는 사육 용품은 2배 이상 증가했다.

관, 유골함, 수의 등 장례용품도 55% 늘었다.

반려 식물도 반려견처럼 교감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며 관련 물품 디자인 출원이 늘었다.

반려 식물 관련 물품 디자인 출원 건수
반려 식물 관련 물품 디자인 출원 건[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분류는 전년보다 36%가량 증가했다. 식물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스마트화분 출원이 늘었다.

반려 식물
반려 식물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화분 외에도 조립형 화분, 수직 정원용 화분, 걸이용 화분 등 다양한 형태로 출원됐으며, 조명이나 공기청정기가 부설된 기능 융합형 화분도 눈에 띈다.

특허청 생활디자인심사과 이종선 심사관은 “대기업 진출 확대 등 참여 주체가 다양해진 가운데,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반려 동·식물 용품 디자인 출원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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